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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야기 - All about EV

테슬라 vs BYD, 배터리부터 반도체까지 부품 국산화 경쟁 분석 본문

전기차 EV

테슬라 vs BYD, 배터리부터 반도체까지 부품 국산화 경쟁 분석

excel9375 2025. 3. 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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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vs BYD, 배터리부터 반도체까지 부품 국산화 경쟁 분석


EV parts

 

전기차 시장에서 자국산 부품 사용 비율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와 BYD는 배터리, 반도체, 전기 모터 등 주요 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며 생산 효율과 원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반도체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BYD는 중국 내 자체 공급망을 활용해 100% 국산화된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두 기업의 전략 차이를 비교하고, 전기차 산업에서 부품 국산화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다.


🔍 테슬라의 부품 국산화 전략

✅ 배터리 생산: 4680 배터리를 통한 독립 강화

테슬라는 배터리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는 파나소닉,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과 협력해 배터리를 공급받았지만, 4680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여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 네바다 기가팩토리: 파나소닉과 협력하여 원통형 배터리 생산
  • 4680 배터리 자체 생산: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원가 절감 목표
  • CATL 및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 LFP 및 NCM 배터리 공급

미국 정부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량에 보조금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 비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 반도체 국산화: 자율주행 칩 내재화

테슬라는 반도체 분야에서도 자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HW4.0 자율주행 칩: 엔비디아 칩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반도체 개발
  • TSMC 및 삼성전자와 협업: 칩 생산을 위탁하여 품질 및 생산 안정성 확보
  • AI 슈퍼컴퓨터 ‘도조(Dojo)’ 개발: 자체 AI 훈련용 칩 설계

특히 테슬라는 TSMC의 4나노 공정을 활용해 자율주행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점차 자체 생산 비중을 높이려 하고 있다.

✅ 전기 모터 및 기타 부품 국산화

테슬라는 전기 모터의 희토류 의존도를 줄이고 있으며, 차량용 철강 및 알루미늄의 미국 내 조달 비율을 높이고 있다.

  • 희토류 없는 전기 모터 개발: 공급망 리스크 감소
  • 미국 내 철강 조달 증가: 자동차 차체 경량화 및 내구성 향상
  • Giga Press 도입: 대형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부품 일체화

테슬라는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는 유연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 BYD의 부품 국산화 전략

✅ 배터리: 100% 자체 생산, 글로벌 확장

BYD는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는 몇 안 되는 전기차 브랜드로, 테슬라보다 훨씬 높은 국산화율을 유지하고 있다.

  • 블레이드 배터리: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자체 생산
  • 충칭, 시안, 창저우 등에 배터리 공장 운영: 연간 생산량 확대
  • 해외 공장 건설: 유럽 및 인도에도 배터리 생산 기지 확장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니켈 및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아 원가 절감 효과가 크다.

✅ 반도체 내재화: BYD 반도체 계열사 운영

BYD는 전력 반도체를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에서 강점을 보인다.

  • BYD 반도체 자회사 운영: 차량용 반도체 자체 생산
  • SiC 반도체 개발: 고효율 전력 반도체로 전기차 성능 향상
  •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 최소화: 자체 생산으로 원가 절감

BYD는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체 반도체 생산 능력 덕분에 공급망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 전기 모터 및 기타 부품 국산화

BYD는 전기차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기업으로, 외부 업체 의존도를 거의 없앴다.

  • 전기 모터 자체 생산: 통합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효율 극대화
  • 차체 강판 및 부품 자체 조달: 중국 내 공급망 활용

BYD의 강점은 전기차 핵심 부품을 거의 100% 국산화하여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 테슬라 vs BYD, 부품 국산화 비교

비교 항목테슬라BYD
배터리 일부 자체 생산 (4680 배터리), 파트너사 활용 100% 자체 생산 (블레이드 배터리)
반도체 자율주행 칩 자체 설계, 외부 위탁 생산 전력 반도체 직접 생산
전기 모터 희토류 줄인 고효율 모터 개발 자체 통합 전기 모터 시스템
차체 및 부품 미국 중심의 알루미늄, 강판 조달 중국 내 완전한 부품 공급망
공급망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활용, 지정학적 리스크 있음 중국 내 공급망 집중, 해외 의존도 낮음

🔎 결론: 전기차 부품 국산화 경쟁, 누가 앞설까?

테슬라와 BYD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 테슬라는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면서도, 점차 미국 내 생산 비율을 늘리고 있다.
  • BYD는 거의 모든 부품을 자체 생산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부품 국산화는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테슬라는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BYD는 중국 및 신흥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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