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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야기 - All about EV

BYD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테슬라와 기술 수준, 매출 비교) 본문

전기차 EV

BYD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테슬라와 기술 수준, 매출 비교)

excel9375 2025. 3. 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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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테슬라와 기술 수준, 매출 비교)

2025년 최신 동향부터 자율주행 기술 수준까지 총정리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BYD의 질주

BYD는 2025년에도 전기차 시장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목표는 무려 550만 대, 그중 80만 대 이상은 해외에서 팔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2024년 해외 판매량이 41만 7천 대였던 걸 감안하면, 거의 2배 가까이 성장하겠다는 셈이죠.
특히 유럽,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 주력하며, 현지 조립공장도 속속 설립 중입니다.

시장 점유율도 세계 1위

2025년 1월 기준, BYD는 25만 8천 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수치로, 성장 속도도 놀랍죠.

중국 내에서는 전체 승용차 시장의 약 15%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테슬라를 뛰어넘은 매출

 

2024년 BYD의 연 매출은 7,770억 위안 (약 1,070억 달러).
이건 테슬라의 매출(977억 달러)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투트랙 전략이 제대로 먹힌 셈이죠.
순이익도 전년 대비 34% 증가해 약 403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BYD 자율주행 기술, 얼마나 똑똑할까?

BYD의 자율주행 시스템 이름은 바로 "신의 눈 (God’s Eye)".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시스템은 차량 등급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 God’s Eye A: 고급형, LiDAR 3개, DiPilot 600 사용, 레벨 3 지원, 향후 OTA로 레벨 4 확장 가능
  • God’s Eye B: 중급형, LiDAR 1개, 주요 중간 가격대 모델용
  • God’s Eye C: 기본형, 카메라 기반 시스템, 자동 주차 등 기본 기능 탑재

예컨대 시걸(Seagull) 같은 경제형 차량도 자율주행 기능을 누릴 수 있죠.

테슬라 FSD vs BYD 신의 눈, 뭐가 다를까?

1. 기술 방식

  • BYD: 카메라 + 레이더 + 초음파 + LiDAR → 다중 센서 융합
  • 테슬라: 오직 카메라만으로 판단하는 비전 기반 시스템

BYD는 다양한 센서를 써서 악천후나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2. 자율주행 레벨

  • BYD: 현재 레벨 2~3, 고급 모델은 레벨 3 실현
  • 테슬라: 공식적으론 레벨 2, 기능은 3에 근접

BYD는 OTA 업데이트로 레벨 4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3. 가격 전략

  • BYD: 대부분 모델에 기본 탑재
  • 테슬라: 별도 옵션 (약 8,000달러)

접근성에서는 BYD가 압승입니다.

자율주행 데이터도 BYD가 강하다?

BYD는 하루 7,200만 km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는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자동차 클라우드 DB로, 지역 맞춤형 AI 최적화에 유리하죠.

반면, 테슬라는 글로벌 데이터를 수집해 전 세계적으로 학습합니다.
범용성이 강한 대신, 지역 최적화 면에서는 BYD가 우위일 수 있습니다.

결론: BYD, 전기차부터 자율주행까지 올라탄 ‘진짜 강자’

BYD EV Lineup
BYD EV Lineup

 

BYD는 2025년에도 판매, 매출, 기술 모든 면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도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모두 아우르며,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죠.

테슬라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면서도, 스마트한 기술 선택과 합리적인 전략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판도, 앞으로도 BYD가 크게 흔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이 나올지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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